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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운영사 올룰로, 삼천리자전거서 40억원 투자 유치


전기자전거 사업 진출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 운영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는 삼천리자전거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진=올룰로]
[사진=올룰로]

이번 삼천리자전거의 합류로 올룰로는 전동킥보드에 이어 전기자전거로 사업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중단거리 이동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룰로 관계자는 "우수한 공유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올룰로와 고품질의 제품,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망을 갖춘 삼천리자전거 간의 시너지로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는 그간 많은 공유 모빌리티 업체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올룰로를 택했다.

올룰로는 현재 진행중인 브릿지 펀딩이 마무리되면 연내 본격적인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바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의 이동이 보다 편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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