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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식생조사·보전관리 방안' 착수보고회


식생 보전관리 방안 모델·중장기 보전관리계획 수립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7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사업소 회의실에서 '부산 태종대 식생조사와 보전관리 방안'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 문화유산과·영도구청 문화관광과·공단 공원관리처 직원들, 부산대·순천대·목포대 연구원, 외부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박석곤 순천대 교수의 학술연구용역에 따른 과업수행계획과 추진방향에 관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 간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의견이 공유됐다.

지난 17일 부산 태종대유원지사업소 회의실에서 박석곤 순천대 교수가 과업수행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지난 17일 부산 태종대유원지사업소 회의실에서 박석곤 순천대 교수가 과업수행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참석자들은 해당 연구과제에 대해 태종대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자료와 현황조사, 식생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식생 보전관리 방안 모델과 중장기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공단은 지난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비를 추가로 교부받아 연구용역 사전심의와 행정절차 등을 마쳤다.

과업 수행기관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이달부터 연구용역에 돌입,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종대는 국가지정 명승지"라며 "곰솔림 등 우수한 식생 자원의 현황 파악을 통해 태종대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로 시민에 쾌적한 생태자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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