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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지나치게 저평가-신한금투


목표가 33만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는 높은 명품 기저에 따른 올해 백화점 실적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명품에 관한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체재로서의 명품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높은 명품 수요로 집객된 고객들로부터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특히 고수익성 패션·잡화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신세계의 2022년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6천88억원을 전망한다”며 “실적 개선 가능성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저평가(2022년 PER 7.3배, 글로벌 백화점 업종 대비 50% 디스카운트)돼 있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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