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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하이브, 상반기 BTS 컴백→위버스·브이라이브 통합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 기대감은 여전했다.

DB금융투자가 24일 하이브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며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하이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21%, 28% 늘어난 3천789억원, 710억원으로 시장 예상 영업이익(78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브 심볼  [사진=하이브 ]
하이브 심볼 [사진=하이브 ]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브의 4분기 앨범판매량은 483만장으로 세븐틴과 엔하이픈의 기여도가 높아진 것이 고무적이었고, LA공연 4회와 온라인 중계 등이 반영되며 매출액은 양호했다"면서도 "오프라인 콘서트 진행에 따른 원가 상승, 물류비 및 인건비 부담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예정된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에 기대를 걸었다.

황 연구원은 "세븐틴과 엔하이픈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BTS의 신규 앨범 발매 및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앱 출시가 예정돼 있다"라며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공연의 완전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올해 메인이벤트인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브이라이브가 보유한 대규모 트래픽이 위버스의 사업모델(BM)에 연결되면서 하이브 중장기 실적 및 기업 가치를 견인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위버스·브이라이브 통합과 더불어 하이브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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