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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역알못'도 빠져든다…유튜브 '두선생의 역사공장', 한권으로 재탄생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누적 조회수 1천740만을 기록한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 속 강의들이 한 권의 책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서양 편)'으로 재탄생했다.

중동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미국의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어떻게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띠게 되었을까. 중남미는 어쩌다 라틴아메리카로 불리기 시작했을까.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서양 편)' 이미지.  [사진=21세기북스]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서양 편)' 이미지. [사진=21세기북스]

그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그곳의 지리를 먼저 알아야 한다. 지리는 이제 단순한 '땅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자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다.

이 책은 문명이 탄생한 중동, 중동의 문명이 전파된 유럽, 유럽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아메리카, 그리고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프리카 순으로 배치해 길고 긴 세계사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역알못'(역사를 알지 못하는 독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저자 특유의 유쾌한 설명으로 방대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으며, 간단하지만 명료한 50컷의 컬러지도를 수록해 복잡한 지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지리는 역사를 읽어내는 가장 정확한 도구다.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서양 편)'는 연대표를 훑으며 사건만 암기하는 기존 역사 공부와 달리, 흥미로운 지도를 통해 역사를 알게 되는 기회를 줄 것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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