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신규발열 약 22만명… 사망자 1명"


조선중앙방송 보도… 누적 환자 246만명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가 하루 새 약 2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바탕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전날(2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신규 발열환자가 21만9천30여명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의 약국을 방문해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사진=뉴시스]

북한의 누적 발열환자는 246만640여명이며 이 중 176만8천80여명이 완쾌했고, 69만2천480여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 사망자는 총 66명이다.

다만 300만명대 진입이 임박한 발열환자 대비 사망자 규모가 극도로 적은 만큼, 일각에서는 코로나 방역·의료체계가 열악한 북측 통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북한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도 없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도 못받고 있다"며 "북한이 '확진' 대신 '유열'(발열)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 실제 확진자,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