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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 설립…"은행앱 더 쉽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친화적인 비대면 디지털 채널을 디자인하는 전담 조직을 꾸렸다.

26일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금융에 대한 사용 경험을 분석·연구해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과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 등을 디자인하는 고객경험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신한은행 본사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신한은행 본사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센터장은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삼성어카운트, 삼성클라우드, 빅스비 루틴의 UX를 이끈 전성익 전 삼성전자 파트장이 맡았다.

센터는 당장 신한은행의 대표 앱인 '신한 쏠'을 새롭게 개편하는 '뉴앱 프로젝트'에 관여한다. 뉴앱에 고객의 관점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문제 제기와 아이디어·솔루션 제안, 보안과 검토의 역할을 맡았다.

센터는 향후 기업 뱅킹 앱인 쏠 비즈,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쏠 글로벌,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해외 서비스 앱 등 신한은행의 비대면 디지털 채널 모두에 관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 점포에 설치된 디지털데스크와 AI컨시어지도 센터의 디자인 대상이다.

신한은행이 센터를 설립한 것은 은행 앱을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은행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은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직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올해 초 신년사에서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귀를 귀울여 독보적인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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