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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최익수 기자] 제주시는 오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초·중·고·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 66개팀, 246명의 선수가 신청했다.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대한수중·핀수영협회]

핀수영이란 '핀'이라 불리는 오리발을 착용하고 헤엄치는 수영의 한 종류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 장비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하고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제주 해녀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녀문화 홍보는 물론 제주시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최익수 기자(jej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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