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절기상 하지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상권에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일부 동해안 지역은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동부내륙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밤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