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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자회사 코드마인드·디아이섹 합병


합병기일은 다음달 1일…"SW 테스팅 시장 공략 속도"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코드마인드와 디아이섹이 합병된다.

코드마인드 CI. [사진=코드마인드]
코드마인드 CI. [사진=코드마인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회사 코드마인드가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규 합병법인의 사명은 코드마인드로 유지되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1일이다.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코드마인드는 2013년 설립된 SW 분석‧검증 전문기업이다 심볼릭 테스팅 기술에 기반한 SW 자동 검증 도구와 시큐어코딩 진단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자동차와 정보기술(IT), 공공 분야 등의 고객사에 동적 검증 도구 '코요테(COYOTE)'를 공급해 왔다.

2016년 설립된 디아이섹은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관제,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 등의 주요 공공·금융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양사의 통합 매출액은 약 90억 원이다.

코드마인드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신승철 대표는 기술 역량 확충에 집중하고, 김은중 대표는 회사 경영과 신규 사업 발굴을 담당한다.

김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토대로 SW 테스팅 분야 발전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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