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서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韓 프랜차이즈 유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올랐다.

22일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 따르면 BBQ는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서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 500대 브랜드파워는 43계단 상승한 332위를 기록했다.

BBQ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사진=BBQ]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는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메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9개주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는 1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만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되거나 준비 중이다.

2020년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외식업계 또한 유례없는 장기 불황을 맞이한 가운데, BBQ는 메사추세츠, 텍사스, 콜로라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에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문화로 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에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으로서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가 입증된 BSK(BBQ Smart Kitchen)의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 현지화 했다. 최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창업 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100여개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국 맨해튼 매장에는 현지화 시스템으로 채택한 그랩앤고(Grab & Go) 방식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한층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BQ의 그랩앤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 아웃 방식과는 달리, 진열대(온장고, 냉장고)에 미리 준비된 제품을 선택 후 구입해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BQ는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뿐 아니라 대만,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 MF(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도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만과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매장확대를 추진하며 'K- 치킨'을 세계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발표는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이뤄진 쾌거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BBQ 제품만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토대로 현지화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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