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백승일 "母, 뇌경색+파킨슨…홍주에 고마워" 눈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씨름선수 출신 가수 백승일이 아내 홍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에서는 '우리 엄마한테 잘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아침마당'에 홍주, 백승일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백승일은 "엄마가 아프다. 저를 천하장사 키우려고 고생을 하셨는데, 뇌경색과 허리디스크가 있고 파킨슨이 왔다. 그래서 거동을 못하시는데 아내 홍주가 미역국을 끓여드리면 맛있게 먹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홍주는 "어머니 혼자 남편을 천하장사로 만드셨다"라며 "지금은 국에 말아드시는 거 밖에 못한다. 미역국 끓여드리면 좋아하신다. 어머니가 건강하시면 좋겠다. 어렵기는 하지만 너무 아프시니까 딸 같은 마음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승일은 "홍주와 10년 살다보니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며느리가 시어머니 목욕 시키는 것 쉽지 않은데 목욕까지 다 시키고 머리 말려주고 미역국을 끓여드린다"라며 "마음이 아프다. 홍주가 많이 응원해주고 손이 되어준다.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다"라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백승일은 "이제 저도 좀 좋아졌다. '6시 내고향' 리포터도 하고 있다"라며 "제가 더 많이 올라가기 전까지 살아계시면 좋겠다"라고 말하곤 눈물을 쏟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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