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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건희 패션 아주 멋있더라…尹, 중국문제 말 아껴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동행한 가운데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한 것과 관련 "사진상으로 볼 때 패션이 아주 멋있더라"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펠리페 6세 국왕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펠리페 6세 국왕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반대했던 박 전 원장은 "기왕 갔으니까 성공적으로 외교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예상했던 대로 우리나라 외교 또는 경제가 중국과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을 염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 정상들, 미국과 영국은 중국을 위협 대상으로 규정하자고 하지만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는 중국과의 교역 관계가 있으니까 표현 수위를 좀 조정하자고 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도 중국 문제에 대해선 가급적 말씀을 아끼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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