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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실적 개선 시작…과도한 저평가 국면-NH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8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과 원·부재료 가격 하락으로 이익률 개선세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PI첨단소재 대주주의 지분 매각 금액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PI첨단소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사진=PI첨단소재]
NH투자증권이 PI첨단소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사진=PI첨단소재]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주가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며 "하지만 2분기 말부터 물량 회복에 따른 이익률 개선 예상되고 하반기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고부가가치 필름 출하 본격화로 의미있는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작년 4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2분기 말부터 다시 이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3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출하량 개선,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납품 본격화로 믹스가 개선될 것이다. 원·부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마진이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PI첨단소재의 대주주인 글렌우드PE는 보유 지분 54.07%를 베어링 PE에게 1조2천8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총액 기준 2조3천600억원으로 통상적인 경영권 프리미엄인 30% 고려해도 현 시가총액(9천370억원)은 약 70% 이상 할인된 수준"이라며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북미 세트업체의 신제품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는 3분기에 출하량 회복과 원·부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경우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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