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달의 소녀 츄, 분노츄부터 셀카츄까지 사랑스럽츄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셀카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는 '쇼핑하려고 브이로그 하는 사람? 저요ㅎ 쇼핑 재도전(케이스티파이, 쇼핑, 가로수길, 거울셀카, 풀소유) | 츄이로그 EP2'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브이로그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이달의 소녀 츄 '지켜츄' 영상 캡쳐]

공개된 브이로그에는 츄가 환경 친화적인 휴대폰 케이스를 소개하고 구매하는 내용이 담겼다.

츄는 친환경 휴대폰 케이스를 소개하며 가족들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웠다. "동현이랑 엄마 커플 케이스를 해주겠다"라는 말에 제작진은 "동현이가 혹시 카톡에 나왔던 그 동생인가?"라고 물음을 건넸고, 츄는 "맞다"라며 "제가 이러니까 또 착한 누나 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대가나 보상을 주고 그런 카톡을 받은게 아니다"라며 "그 친구(동생)는 100퍼센트 뜬금없이 메시지를 보내서 착한 누나임을 인정했습니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분노한 츄의 모습도 담겼다. 츄는 "댓글에 이건 남동생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고"라며 카메라를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행동에 깜짝 놀란 츄는 "때리면 안되지 소중한 츄꾸미들"이라고 하면서도 "근데 댓글 남긴 사람은 츄꾸미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라는 합리적 의심을 보이며 "격파 격파 격파"라고 귀여운 경고를 날렸다.

쇼핑을 마친 츄는 제작진들에게 셀카 비법도 전수했다. 츄는 카페에 놓인 큰 전신거울 앞에서 거울 셀카 시범을 보이며 자신만의 셀카학개론을 펼쳤다. "먼저 폰을 뒤집고 얼굴 높이까지 올린다. 그 다음에 폰만 1보 앞으로 내밀고 한쪽 다리를 내민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밑선을 발 끝에 맞춘다"라며 길어보이게 나온 셀카를 자랑했다.

츄는 제작진의 옆에서 직접 셀카 촬영을 돕기도 하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포즈를 전수하는 등 셀카 교수님의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