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양민석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를 통해 황보경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양민석, 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초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파문'으로 양현석과 동반 사퇴했다. 그로부터 약 3년 만에 원래 자리로 복귀했다. 양민석 사퇴 후엔 황보경이 2019년 6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양민석은 YG 최대 주주이자 YG 전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의 친동생이다. 양민석 역시 YG 주식 64만 7천 910주(지분 3.48%)를 보유 중이다. 대표이사 첫 선임 전 1998년 3월 YG 입사, 2014년 12월 사내이사 선임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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