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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스티브 잡스' 바이든 자유의 메달 받는다…대리 수상자 누구?


세상을 소통하는 방식 변화, 7일 수여 예정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맥월드 기조연설을 통해 맥북에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애플]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맥월드 기조연설을 통해 맥북에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애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티브 잡스의 비전과 상상력, 창의성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음악과 영화, 무선 산업을 변화시켰고 세상의 소통하는 방식도 바꿨으며,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발명으로 이어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통해 ‘자유의 메달’ 수상자 17명을 발표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안보, 세계 평화 또는 중요한 사회적 공적, 사적 노력에 모범적인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미국 최고의 민간 영예다.

수상자로는 미국 체조선수인 시몬 바일스, 카톨릭 사회정의단체의 수녀 시몬 캠벨,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중 최연소 여성인 가브리엘 기포드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가 포함됐다.

스티브 잡스에 대해 백악관은 ‘픽사의 CEO이자 애플의 공동창립자, CEO 및 회장이며,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오는 7일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티브 잡스를 대신해 수상을 대신한 대리자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를 대표할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게 현지 언론의 지적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스티브 잡스 미망인인 로렌 파월-잡스를 꼽기도 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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