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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꿈’ 주제, 온·오프라인 대화한 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식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오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취임에 즈음하여 개최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박예진 경민IT고)과 교사(김가람 검산초)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역대 경기도교육감 취임 행사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진행한 첫 사례라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경기교육가족 2천여 명이 함께 소통 콘서트로 치러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에 임 교육감(사진 아래 오른쪽 검정 양복)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가족 2천여 명이 함께 소통 콘서트로 치러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에 임 교육감(사진 아래 오른쪽 검정 양복)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특히 경기민요 군밤타령과 뱃노래를 부른 금파중 박효원 학생 공연에는 국악인 김영임이 함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달 21일부터 4일 간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6천8백여 명이 응답한 ▲학교생활 만족도 ▲학생들의 고민 ▲다니고 싶은 학교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 등 ‘경기학생의 바람을 담다’라는 설문 결과에 큰 관심을 표현했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은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많이 하고, 초등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왕따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바꿔 가겠다”면서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바라는 중학생들 자신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어 달라는 고등학생들 바람도 모두 소중한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모든 의견을 경청해서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여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으로 31개 시·군 전체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한마음으로 그리면서 노래 ‘아름다운 세상’을 다 함께 부르며 마쳤다.

소통 콘서트로 명명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식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소통 콘서트로 명명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식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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