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보름달 7월14일 새벽에 뜬다


보름달 (제28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7월13일 밤, 정확히는 7월14일 새벽 3시 38분(서울 기준)에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둥근달(망望)을 7월 14일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달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19시 52분에 떠서 14일 3시 38분에 망이 되며, 14일 새벽 5시 16분에 진다.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고 있는 달은 이 날 지구에 가장 가깝게 근접한다.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었던 1월 18일보다 약 12% 정도 큰 슈퍼문이 된다.

7월 14일 뜨는 둥근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는 약 35만 7천418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 4천400km보다 약 2만 7천km 가깝다. 지난 1월 18일에 뜬 둥근달의 경우 약 40만 1천24km로 평균거리보다 약 1만 6천km 이상 멀었다.

달이 지구 주변을 타원궤도로 돌며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주기인 1 근점월 (근지점에서 근지점)은 약 27.55일이고,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로 변하는 삭망월은 약 29.53일이다. 보름달의 주기와 근지점이나 원지점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매년 슈퍼문이 뜨는 때가 달라지게 된다.

지역별로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life/pageView/6) ‘생활천문관 - 월별 해/달 출몰시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름달 (제25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고칠복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