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내년에야 인플레이션 진정"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서 밝혀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각 국의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에야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에야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인플레 관련 이미지. [사진=PIXABAY]

1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글로벌 금리는 2023년까지 오르고 그때 각국 중앙은행 조치에 대응해 가열된 물가가 식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선순위로 두고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은행들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특정 범위에 국한된다는 게 분명해질 때까지 계속 억제에 나서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상승 중인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그는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면 소득이 줄고, 가난한 나라에 심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동기 대비 9.1% 올라,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 CPI는 8.6%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6월 0.75% 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1% 포인트 올릴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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