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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형식적 위원회 말고 '민간 정책자문단' 구성"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시각에서 중기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1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영 장관은 “현 정부는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정부위원회를 감축하겠다는 기조이나, 중기부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을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자문단 구성배경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정책자문단과 정책부서 간에 핫라인을 연결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이 우리나라 경제 혁신의 핵심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기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정책자문단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청년, 디지털·테크, 홍보, 준법감시 등 총 7개 분과에 4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추후 연임 가능하다.

◆중기부 정책자문단 명단

◇중소기업 분과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이사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 교수 ▲이병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지민웅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 본부장

◇창업·벤처 분과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그룹 대표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 교수 ▲박재민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이사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쳐스대표이사 ▲이혜민 핀다 대표 ▲장예찬 재단법인 청년재단 이사장

◇소상공인 분과 ▲모종린 연세대 교수 ▲윤주선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랑주 ㈜위박스브랜딩 대표이사 ▲정흥우 통인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청년 분과 ▲손연수 넥슨코리아라이브전략팀 팀장 ▲안태규 홍대 번영회 사무국장 ▲여주엽 ㈜올블랑 대표이사 ▲전창열 (사)청년창업네트워크프리즘 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디지털·테크 분과 ▲김대우 삼성SDS 상무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김민정 IBM 컨설팅 아시아태평양|전략부문 대표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오종훈 카이스트 경영대학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 ▲이민우 더존비즈온 이사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

◇홍보 분과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 ▲오기환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 ▲윤정식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이도훈 홍익대 교수 ▲정찬우 생각엔터테인먼트 감사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상무

◇준법감시 분과 ▲김용운 삼일회계법인 고문 ▲이동열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이병철 법무법인(유한)찬종변호사 ▲이종건 법무법인 이후대표변호사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한범석 ㈜케스피온 감사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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