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한국 기업 유치 위해 법인 소득 감면 등 인센티브


‘한-UAE 투자포럼’ 열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투자 생태계를 소개하고 분야별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UAE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아랍에미리트 정부, 한국무역협회(KITA)가 함께 주최했다. 두 나라 정부, 투자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ICT, 제조, 기술, 재생 에너지, 식량 안보 등의 6개 우선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에게 외국인 기업 투자 지분율을 100%까지 허용하고 법인소득세 감면, 자본과 이익 송환, 비자 지원책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국무장관이 투자포럼에 앞서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한 UAE 대사관]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아랍권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국가로서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대외무역국무장관은 지난 40년 동안 지속해 발전해온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간의 우호적 경제, 무역 관계와 강점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은 양국 시장에서 부상하는 투자 기회를 활용하고 양측의 민간 부문이 공통의 관심 분야에 투자를 하도록 장려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알제유디 장관은 “한국과 UAE는 2022년 1분기 비석유 무역총액이 약 미화 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총 미화 4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탁월한 제조 능력과 UAE의 자본이 결합할 때 글로벌 공급 체인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최근 시작된 UAE의 ‘프로젝트 50’은 한국 기업이 UAE의 7개 토후국과 UAE 자유무역지대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양국간의 투자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은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nvestEmirates’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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