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알뜰폰 사업 진출…"고객 통신비 절감 기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토스가 알뜰폰 사업에 진출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21일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 알뜰폰 사업체 인수 관련 이미지 [사진=토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토스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내놓는다.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편리한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을 혁신하고, 가계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2011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난해 기준 1천만명을 돌파했다. 알뜰폰 사업자 숫자는 현재 70여개에 달한다.

하지만 전체 이동통시시장 가입자의 약 14%만 알뜰폰 회선에 가입돼있다. 이마저도 절반 정도는 휴대폰이 아닌 사물인터넷(lot) 회선으로 개인고객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편리한 가입절차,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와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세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본인확인기관과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지위를 모두 보유한 사업자로서 토스는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 토스인증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장민영 토스 사업전략리드는 "토스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사회적 효용을 만들어낸 것처럼 알뜰폰 가입 고객의 불편함 해소와 토스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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