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업무보고]尹 "북핵 대응 촘촘히…병사 봉급 200만원 차질없이"


이종섭 장관 독대 보고…尹 '국방 혁신 4.0·AI' 만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2.07.22.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하게 구성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 훈련을 정상화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첨단과학기술 군 육성 ▲한미 군사동맹 발전 ▲안전·투명·민군상생 ▲미래에세대 부합하는 국방문화조성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등 6대 국방운영방향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 역시 이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단독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신인호 국가안보실 제2차장, 강인선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날 보고는 지난 6일 윤 대통령이 주재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보고된 '국방정책방향'의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것이다.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특히 병사 봉급 200만원 인상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방혁신 4.0과 국방 인공지능(AI)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각군 사관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사이버 교육을 강화해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숙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하게 구성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섭 장관은 "오늘 보고된 국방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해 국민이 우리 군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 전방위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AI 기반의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동맹의 군사적 결속력과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강력한 국방력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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