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한승연이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27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한승연은 최근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트 러브'(이하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출연을 확정, 작품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은 하나의 벽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는 두 이웃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냥'을 연출했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승연은 극 중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피규어 아티스트 홍라니 역을 맡는다. 조용한 일상을 즐기던 그에게 옆집으로 무명 가수 도빈이 이사를 오면서 전과는 완전히 다른 날들이 펼쳐진다. 앞서 배우 이지훈이 도빈 역에 캐스팅된 가운데 한승연과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특히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산다', '왔다! 장보리', '청춘시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열두밤'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을 통해 더욱 발전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내년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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