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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에 세제 혜택 기대감…주거형 오피스텔 好好


DL건설, 이달 대전 도안신도시 'e편한세상 시티 도안'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파트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관련 세제 혜택까지 거론하면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지는 분위기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진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소형 주택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덜어 민간임대 물량을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는 세제 혜택이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불안을 유도할 수 있어 우선 비(非)아파트에만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 신규 분양 시장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올해 1월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실 모집에 1만2천53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5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 투시도. [사진=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도안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은 이달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207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도 계획돼 있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 풍무동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64~82㎡ 288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김포신풍초등학교와 풍무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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