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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美 코닝사와 국내시장 개척·신제품 개발 협력


소재 과학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소재 과학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희림은 미국 코닝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시장 내에서 신제품 시장개척과 연구개발, 제품디자인 수요조사·개발, 제품 생산체계 구축·판매 등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정영균 희림 회장(왼쪽)과 디팍 쵸드리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정영균 희림 회장(왼쪽)과 디팍 쵸드리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닝사의 ATG(Architectural Technical Glass, 건축용 유리) 포트폴리오 내 삼복층 유리 창호제품과 유리 접합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닝의 특허 받은 삼복층 유리 솔루션은 기존 복층유리에 비해 2배 더 우수한 단열성능과 차음성능을 제공한다. 코닝의 삼복층 유리를 활용한 창호는 청담동 하이엔드 고급주택인 워너청담 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건물 로비, 아트월, 주방 백스플래시 등 인테리어 건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얇은 유리 접합을 접목한 제품도 포함돼 있다. 코닝의 ATG 접합제품은 잉크젯 프린팅된 이미지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세척하기 쉬운 표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수도권 소재 상업용 빌딩 로비에 설치됐으며 향후 주거, 교육, 의료 애플리케이션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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