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과기부, '민·군 미래기술협력기획자문단' 구성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민․군 전문가 의견 수렴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KIST에서 열린'민-군 미래기술협력기획자문단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하기 위해 산·학·연·군의 국방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군 미래기술협력기획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일 KIST에서 자문단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방R&D 투자효율화 방안, 첨단과학기술의 국방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군 겸용성이 강한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 국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군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넛 "자문단은 앞으로 기존 무기체계와 차별화되는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R&D 투자체계를 확립하고, 군 미래수요와 연계한 R&D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방R&D 예산 배분·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헌 과기정통부 R&D투자혁신팀장이 국방R&D 투자효율화 방안, 미래국방기술 과제 발굴 체계, AI기반 과학화경계시스템 구축·고도화 방안 등 국방R&D 투자효율화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군사안보 경쟁에 대한 해외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과학기술의 혁신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첨단과학기술의 발전, 인구감소와 병력자원 급감, 국방기술의 민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 때 군과 산·학·연의 역량 결집과 국방과학기술의 첨단화가 필수적 요소”라며 “전통적인 소요기획 후 개발하는 프로세스와 차별화해, 첨단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국방R&D 기획·관리·평가 플랫폼을 확충하고, 자문단에서 논의․도출된 안건을 구체화해 차년도 국방R&D 투자전략과 예산 배분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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