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日극우세력, 딸까지 공격…인간말종" 분노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욱일기 퇴치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 넘은 일본 극우 누리꾼들의 공격에 "인간 말종"이라며 분노했다.

서 교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만 괴롭히면 되지, 제 딸 사진을 가지고 너무나 어이없는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욱일기 퇴치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 넘은 일본 극우 누리꾼들의 공격에 분노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

서 교수는 "일본 극우세력은 여름 휴가도 안 가나 본다"라며 "최근 마룬5 홈페이지에 올라온 욱일기를 없애고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친선경기때 일본측 서포터즈가 욱일기 응원을 해 유럽 5대 축구리그 전 구단에 고발하는 등 욱일기 퇴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보니 제 SNS로 또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욱일기 배경에 딸 얼굴을 합성한 건 애교 수준"이라며 "위안부 소녀상에 딸 얼굴을 합성하기도 했으며 차마 이 곳에는 못올린 사진이 있는데 옷 벗기는 사진에 딸 얼굴을 넣어 공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욱일기 퇴치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 넘은 일본 극우 누리꾼들의 공격에 분노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

그러면서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이런 놈들을 상종할 필요는 없다"며 "이런 공격을 퍼붓는다고 욱일기가 정당화될 수 있나. 또한 제가 이런 활동을 멈추겠나. 그저 전투력만 더 상승할 따름"이라고 다짐했다.

서 교수는 "아무쪼록 전 세계 곳곳에 사시는 우리 팔로워 님들의 제보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욱일기를 없앨 수 있었다"라며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욱일기 문양을 전부 다 없애기 위해 다함께 더 힘을 모아 보자"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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