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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잔나비 "김창완밴드→YB 한자리, 가요계史 흔한일 아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잔나비가 밴드 선배들과 한자리에 모인 감격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록페스티벌 in 강릉 2부에서 잔나비가 '미인'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불후의 명곡 잔나비 [사진=KBS]
불후의 명곡 잔나비 [사진=KBS]

이어 잔나비의 최종훈은 "긴 제목의 노래를 부르겠다"라며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열창했다. 이어 '전설'을 선곡했다.

잔나비 최종훈은 "이곳에 (밴드) 선배들이 이렇게 모이는 일이, 가요계 역사에서도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들이 돌아보면 전설처럼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전설'을 열창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뉴욕링컨센터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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