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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중부 중심 강한 비, 최대 300mm↑…남부는 무더위 속 소나기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등)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 [사진=기상청 ]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 [사진=기상청 ]

다음날(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동해안‧충청권‧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mm 이상), 전북북부 5~30mm이다.

오후에는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충청권과 경북북부에도 기온이 낮아져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남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45~65km/h(12~18m/s),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오후 사이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서해먼바다, 내일은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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