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전문배우' 김성원, 암 투병 끝 별세…향년 85세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원로배우 김성원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8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0시30분께 별세했다.

고인은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해 TBC(동양방송) 개국 당시 배우로 스카우트 됐다.

원로배우 김성원이 8일 별세했다. [사진=SBS]

1971년 TBC 드라마 '여보 정선달'(1971∼1974)에서 주인공 정선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고인은 '파리의 연인'(2004), '브라보 마이 라이프'(2007), '웃어라 동해야'(2010) 등에서 주로 회장님 역을 맡았다.

또한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1966)뿐 아니라, 해외 동포들을 위해 마련된 '해상왕 장보고', '두 번째 태양'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고인은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과 서울뮤지컬진흥회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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