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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만들었다"…또 尹 대통령 협박글, 경찰 수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을 살해하려 화염병을 만들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해당 글에는 "방금 버스를 탔다. 대의를 위해 나를 희생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후 작성자는 화염병을 갖고 버스를 탑승한 사진을 추가로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상에 윤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월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불구속 송치됐다.

또한 지난 6월2일 '2022년 6월3일 오전 6시 정각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 10대도 검찰에 넘겨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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