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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마케팅 서비스 통합 관리하는 '당근비즈니스' 공개


웹사이트 한 곳에 마케팅 도구 모아 통합 지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당근마켓이 통합 비즈니스 센터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당근비즈니스'는 비즈프로필, 브랜드프로필, 광고 등 당근마켓의 마케팅 서비스들을 웹사이트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당근마켓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 브랜드, 자영업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B2B 전용 웹사이트인 셈이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비즈니스는 그간 당근마켓 모바일 앱 내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해오던 비즈프로필, 광고 등 마케팅 도구들을 웹사이트 한 곳에 모아 통합 지원한다. 특히 PC 웹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알리고자 하는 새 소식 작성, 쿠폰 등록, 고객과의 실시간 채팅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냈다. 몇 명의 고객이 우리 가게 소식을 받아보고 있는지, 댓글은 얼마나 달렸는지, 단골은 얼마나 늘었는지 등의 고객 관리 데이터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 현재 테스트 중인 예약 기능과 상품 판매·정산 등 커머스 기능도 당근비즈니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프로필 등 제휴 문의도 당근비즈니스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당근마켓을 이용한 광고도 당근비즈니스 웹사이트에서 관리할 수 있다. 당근마켓 앱 홈피드에 노출되는 '피드 광고'와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검색 광고'의 집행 내역 확인은 물론 성과 지표도 볼 수 있다. 당근마켓을 활용한 로컬 마케팅 성공 노하우도 동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이번 당근비즈니스 오픈을 기점으로 'No.1 로컬 마케팅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하이퍼로컬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당근비즈니스에는 로컬 마케팅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적, 서비스적 고도화를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로컬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브랜드, 기관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당근마켓 이용자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광고 상품과 관련 기술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당근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문경원 지역사업 실장은 "당근마켓은 로컬 마케팅을 펼치고자 하는 B2B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연결되고 싶은 모든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브랜드, 지자체와 기관들이 '이웃을 고객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비결'로 당근마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당근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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