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기 웹예능 '좀비트립: 파이터를 찾아서'가 시즌 2 방영을 맞이해 공식 굿즈를 첫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좀비트립은 샌드박스가 자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UFC 선수인 정찬성을 비롯해 코미디언 안일권, NBA 출신 하승진이 전국 각지를 돌며 '길거리 싸움꾼'을 찾아가 격투기 실력을 검증하는 스트릿 격투 리얼리티다.
좀비트립은 매 화 조회수 수백만회를 기록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시즌2 지원자는 3천600여명에 달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샌드박스는 이에 힘입어 오리지널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많은 좀비트립 팬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첫 번째 공식 굿즈를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출연진들을 좀비 스트리트 파이터로 승화한 컨셉의 에센셜 티셔츠 2종 ▲지역을 테마로 한 리저널 티셔츠 ▲맥주잔과 키링 각 2종이다.
특히 매회차 출연진들이 찾아가는 도전자의 '본진' 지역명이 등에 새겨진 리저널 티셔츠는 매주 목요일 콘텐츠 공개와 함께 머치머치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1일에 공개되는 1화 촬영지역에 맞춰 '강원' 티셔츠가 첫 번째로 판매된다. 머치머치는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티브 컬처 마켓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굿즈 등이 판매된다.
굿즈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리트 파이터를 찾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고전 콘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모티브로 각 출연진들의 특성을 살린 좀비 캐릭터를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샌드박스는 좀비트립 굿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홍대, 성수, 이태원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좀비트립 포스터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한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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