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2분기 매출 3,423억원…작년 동기比 47%↑


영업익 542억원·당기순이익 386억원 달성

[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세계 2위 폴리머 안정제 제조업체인 송원산업이 2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3,427억원, 영업익은 149.6% 확대된 54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작년보다 158.3%나 증가한 386억원을 달성했다.

송원산업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3,427억원, 영업익은 149.6% 확대된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송원산업]

지난 1분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보인 송원산업은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 화학제품과 기능성 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폴리머 안정제는 고분자 화학물질인 폴리머를 보호하고, 플라스틱 최종 제품의 물리적인 특성을 유지해 제품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제품이다. 플라스틱 소재는 열이나 냉기, 빛 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이로 인해 분해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송원산업은 폴리머 안정제 사업의 경우 아시아 전역의 봉쇄 조치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주문 등을 통해 물류 지연을 방지하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팅사업부는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업계 전반의 회복세가 도드라지면서 수요 증가로 호실적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2분기 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도 올해 2분기 8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6.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여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송원산업은 지난 1965년 설립된 폴리머 안정제 제조업체로 세계 각지에 있는 그룹 계열사와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설비를 통해 60개국 이상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특수 화학 제품 생산업체다.

폴리머 안정제 외에도 연료 및 윤활유 첨가제와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고무의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 자동차 도료용 촉매, 유리 코팅과 같은 코팅 산업용으로 쓰이는 주석 중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배태호 기자(b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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