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여성의용소방대원, 119의인 상금 1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19의인상 상금 100만원을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김희숙 대원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인근 장터에서 발생한 낙석 징후를 직감하고 상인들을 대피시키고, 부상자를 사고현장으로 구조한 바 있다.

지난 11일 김희숙 대원(가운데)이 119의인상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에 소방청은 김 대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해 2022년 제1차 119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희숙 대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혀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헌신적인 자세로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며 나눔까지 실천하는 김희숙 대원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숙 대원은 지난 2020년 7월 경주소방서 문무대왕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후 재난 예방활동과 내 고장 안전지킴이, 노인안전 돌봄서비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