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김경수 특사 제외…홍준표 "감흥 없다, 밋밋한 실무형 사면"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아무런 감흥도 없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면은 정치의 잣대로 하는 국정 이벤트 행사인데 이번 8·15특사는 검찰의 잣대로 했다"면서 "아무런 감흥도 없는 밋밋한 실무형 사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좋은 반전의 기회였는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날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주요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경제인 4명이 사면됐으며 이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제외됐다.

앞서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등을 포함한 광복절 대사면을 요청해왔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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