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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인플레 둔화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2500선


삼성전자, 이재용 특별사면 소식에 6만전자 회복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25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8·15 특별사면 소식에 6만전자를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16%) 상승한 2527.94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천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46억원, 1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2500선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2500선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기아, 두산에너빌리티, 삼성SDI 등을 사들였다. 반면 HMM,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을 팔았다. 기관은 S-Oil,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담고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을 덜어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0%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 기아, 현대차, LG화학, 포스코홀딩스 등은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업, 전기가스, 기계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2포인트(0.06%) 내린 83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80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6억원, 6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에이치와이티씨, 씨젠 등을 순매수하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컴투스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비나텍, 대주전자재료 등을 담고 에코프로비엠, 씨젠, 펄어비스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씨젠이 7%, 펄어비스가 4%대로 내렸고 에스티팜, HLB,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등도 하락했다. 반면 솔브레인, 천보, 리노공업, CJ ENM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운송, 기타제조, 종이목재 등은 오른 반면 디지털, 출판매체, IT소프트웨어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0.05%) 내린 1천302.4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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