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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5개월만에 1700원대 집입…6주 연속 하락세


유류세 인하, 국제유가 하락 효과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약 5개월 만에 리터(L)당 1천700원대로 내렸다. 6주 연속 하락세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798.8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천7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일(L당 1천786.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사진=김태헌 기자]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사진=김태헌 기자]

휘발유 값 하락은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경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6.2원 내린 L당 평균 1천896.7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1천8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14일(L당 1천892.4)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국내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달 1일부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업계는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이달 말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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