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7이닝 무실점 KIA, 롯데 4연승 저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패를 끊었고 연승팀 앞길을 막아섰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고 50승 1무 50패로 다시 승률 5할에 복귀하며 5위를 지켰다. 롯데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 스윕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연승에서 멈춰섰고 44승 4무 56패가 됐다. KIA는 선발 등판한 이의리가 롯데 타선을 잘 막았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는 13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7승째(8패)를 올렸다. [사진=뉴시스]

그는 롯데 타선을 맞이해 7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7승째(8패)를 올렸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4이닝 5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5패째(2승 2홀드)를 당했다.

KIA 타선은 이의리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말 최형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2-0으로 기선제압했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후속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가 적시 3루타를 쳐 2루 주자 최형우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의리에 대한 타선 지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박찬호가 나균안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잡아당긴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투런포(시즌 3호)가 됐다.

5-0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6회말 승기를 굳혔다. 2사 후 롯데 4번째 투수 김대우가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로 몰렸고 폭투로 한 점을 더했다. 이어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적시타를 묶어 4점을 더 냈다.

KT 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KT는 2연승으로 내달렸고 4위를 지키며 54승 2무 45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2연승에서 멈췄고 42승 2무 58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6.1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했고 시즌 7승째(2패)를 올렸다. KT 앤서니 알포드는 전날(12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는 순연됐다. 3회초 LG 공격 도중 비가 내려 중단됐다가 결국 우천 노게임(올 시즌 3번째) 선언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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