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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졸도 해프닝 해명 "연출·실신 아냐...노래 부르다 절정에 이른 상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일어난 졸도 해프닝에 해명했다.

13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벌써 소문이 쫙~기자님들전화가 shadow를~ 졸도 아닙니다 기자님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누워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죠?ㅎ 누구는,'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하시던데들 둘 다 아니구요. 노래만 불렀지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 해요. 도파민?엔돌핀?모 그런것들~ 그래서,해본적은 없으나 마치 무슨..약을 했을 때와 같은 절정에 도달하는 듯이요. 정현이가 놀래서 달려왔는데 제가 누워서 행복하게 실실 웃고 있었다고 해서ㅎ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장훈 [사진=김장훈 SNS]
김장훈 [사진=김장훈 SNS]

또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숲니다"라며 "어쨌든,오늘 우리 너무 행복했죠? 너무 좋아서 내일저녁이 벌써 걱정입니다. 공연의 여운을 어떻게 버틸수 있을까.. 싶어서요. 잽싸게 9월공연 잡았지~~~롱 내일 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장훈이 공연 도중 졸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늘(13일)과 내일(1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콘서트를 한다.

다음은 김장훈 글 전문

벌써 소문이 쫙~기자님들전화가 shadow를~ 졸도 아닙니다 기자님들.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되실 듯이요ㅎ 암튼,걱정해주셔서 고맙사와요들♡

오늘 공연 늘 그랬지만 너무나도 좋았숲니다.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누워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죠?ㅎ

누구는,'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하시던데들 둘 다 아니구요

노래만 불렀지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 해요. 도파민?엔돌핀?모 그런것들~

그래서,해본적은 없으나 마치 무슨..약을 했을 때와 같은 절정에 도달하는 듯이요.

정현이가 놀래서 달려왔는데 제가 누워서 행복하게 실실 웃고 있었다고 해서ㅎ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되게 무서웠대요ㅋ 이게 오싹콘이구나~하면서ㅎ

그 몇초?몇십초?저는 진짜 좋았어요. 팬님들은 울고ㅎ

공연을 몇천번은 했는데 실로 몇년만에 관객들이 함께 뛰고 소리지르니 정신이 안 나가면 AI이겠죠ㅎ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지 때는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숲니다

어쨌든,오늘 우리 너무 행복했죠?

너무 좋아서 내일저녁이 벌써 걱정입니다. 공연의 여운을 어떻게 버틸수 있을까..싶어서요

잽싸게 9월공연 잡았지~~~롱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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