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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긍정적-신한금투


올해 매출액 1035억원 추정…전년대비 15%↑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티에스이에 관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주목할 아이템은 프로브카드"라며 "기존 낸드향 탑재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에스이에 관해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티에스이]
신한금융투자는 티에스이에 관해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티에스이]

이어 "올해 하반기 신제품인 디램 프로브카드 연구도 완료되고, 내년에 본격적인 매출이 나타날 경우 실적 성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와 내년 프로브카드 매출액을 각각 1천35억원, 1천27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각각 15%, 23%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고객사의 비메모리향 소켓 매출 확대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의 전환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되는 대목"이라며 "전방 시장(전장·AR·VR 등) 개화도 긍정적인 만큼, 국내 소켓 업체의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에스이는 올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873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2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인 239억원을 하회했다.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프로브카드 269억원, 인터페이스 보드 201억원, 소켓 97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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