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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BTS 부산·트와이스 컴백·남태현 입건·박보검-아이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BTS 콘서트 특수…부산 숙박시설 가격폭등 논란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부산에서 10만명 규모의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부산 숙박시설들의 가격이 일제히 폭등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 무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을 개최하는데요.

방탄소년단 콘서트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콘서트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이번 공연은 10만 명이 무료 참석 가능하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1만명 규모의 라이브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이에 약 1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부산 숙박시설이 일제히 폭등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주에 비해 적게는 3배, 많게는 9배까지 오른 곳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공연 참석을 위해 호텔을 예약했으나, 일방적으로 취소를 당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홍보 및 엑스포 유치를 위해 공연을 개최하는데, 부산 내 숙박시설들의 대규모 가격 폭등 및 바가지 씌우기로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어 부산시의 계도 권고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 전원 재계약 후 첫 컴백

그룹 트와이스가 26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을 발매하고 컴백했습니다.

트와이스는 2021년 11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6월에는 멤버 나연이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으로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재입증했죠.

트와이스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올해 첫 완전체 컴백 앨범인 'BETWEEN 1&2'는 '원스(팬덤명: ONCE)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으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앨범 전반에는 트와이스와 원스 사이 의미 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우고 특별한 팬사랑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오프닝 트레일러, 타이틀곡 'Talk that Talk' 및 수록곡 음원 일부 선공개, 콘셉트 포토, 앨범 스니크 피크 등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의 큰 반응을 모았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신보는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특히 멤버 전원의 JYP 재계약 후 이뤄진 첫 완전체 컴백이라는 사실도 의미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정연은 "아홉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마친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앨범 활동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모모는 "약 9개월 만에 컴백이자 또 올해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기대도 크고 긴장도 되는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이 이번 앨범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남태현-서민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연인사이로 알려진 가수 남태현, 방송인 서민재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두 사람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서민재와 남태현을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
경찰이 서민재와 남태현을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

서민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쓴 주사기 있다" 등의 글과 남태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여러 번 게재했다가 삭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고,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입건 전 조사(내사)했습니다.

21일에는 사법준비생모임이 국가수사본부에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마약을 공급한 제3자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남태현은 위너 출신으로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에 속해있습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 박보검-아이유, 임상춘 작가 차기작에서 만날까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한 작품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 주인공으로 박보검과 아이유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박보검, 아이유  [사진=박보검 공식 홈페이지, 아이유 인스타그램]
박보검, 아이유 [사진=박보검 공식 홈페이지,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박보검 측은 "현재 작품과 관련해 논의된 바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아이유 측은 "임상춘 작가의 새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출연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상춘 작가는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죠. 그의 신작은 사랑스러운 소녀, 소년의 일생을 몽글몽글한 사계절로 풀어낸 '인생'(가제)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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