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뷔 제니 폭로자·정은채 부친상·김신영 전국노래자랑·신지민 복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뷔·제니 사진 유출자 "소송·체포해봐라"

그룹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을 유출한 A씨가 오히려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A씨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텔레그램 채팅방을 공개, 이 자리에서 사진 유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A씨는 "이 사진을 접하고 두 사람에게 연락했고,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는 사진 유출과 관련한 법적 소송 가능성을 제기하는 한 누리꾼에게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나. 그럼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에 나를 체포하라고 해라. 소송을 제기하는 데는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은채 29일 부친상 "지병으로 투병 중 별세"

30일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은채 씨의 부친께서 지난 29일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정은채 씨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신영 "인생의 모든 것 '전국노래자랑'에 바치겠다"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30일 오전 KBS 유튜브에서 김신영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푸근하고 편안한 동네 동생, 손녀 아니면 이모 편안한 사람이러서 선정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올해로 라디오 10년차다. 내 활동의 반을 라디오로 했다. 앞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전국노래자랑에 바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영은 故송해의 뒤를 잇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모든걸 배워서 흡수하고 배워가는게 MC라는 송해 선생님 말씀대로 전국팔도 분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고 향토 색깔을 전하는 프로그램 만들어가겠다. 그 마음 그대로 받아서 열심히 성실함과 열심으로 노력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지민 복귀 "그토록 바라 왔던 순간"

신지민은 JTBC '두번째 세계'를 통해 약 2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다. 신지민은 30일 제작발표회에서 "복귀 소감은 아직 나도 조심스럽다. 열심히 다가간다면 다시 예뻐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신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토록 바라 왔던 순간인데 막상 무대에 서니 너무 떨리고 부족함을 많이 느껴 걱정이 많이 된다"며 "하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지민은 2020년 권민아의 AOA 팀 내 갈등 폭로로 인해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정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최진실 딸' 최준희, 학폭논란 사과 "스스로 원망·후회, 다시 용서 구한다"(전문)

• '프듀2' 남윤성, 사생활 논란→'오 나의 어시님' 직격타 "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