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오, 지코와 특급 케미 발산…신곡 '자격지심' MV 두 번째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비오(BE'O)의 신곡 '자격지심 (Feat. ZICO)'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비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FIVE SENSES' 타이틀곡 '자격지심 (Feat. ZIC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FIVE SENSES' 타이틀곡 '자격지심 (Feat. ZICO)'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비오 '자격지심' MV 티저 영상 캡쳐]

공개된 티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 지코가 직접 출연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비오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곧 오래된 텔레비전 속 장면을 비춘다. 텔레비전 속 비오는 복싱 챔피언이 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지코가 등장해 비오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특히 'I say really? 진짜네 / 사실 잘 될 줄 난 몰랐는데 / You say too busy 바쁘대 / 그래 다음에 시간 될 때 봐'라는 훅 파트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오와 지코의 남다른 목소리 합은 '자격지심'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자격지심'은 비오가 데뷔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비오와 지코의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다. '자격지심'이라는 제목처럼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담백하게 축하해 줄 수 없던 날들의 감정을 담았다. 비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23세의 비오가 22세의 자신을 상상하며 작업했다.

비오는 '자격지심'에 대해 "너무 멀거나 모르는 사람의 성공이 아닌 조금 가깝거나 아는 지인의 성공은 마냥 질투할 수 없고 박수는 쳐줘야 하지만 너무 부럽고 배 아픈 그런 상황을 나타낸 곡"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비오의 첫 미니 앨범 'FIVE SENSES'는 다섯 가지 감각이 특별하게 와닿았던 순간들을 비오만의 서사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자격지심'을 비롯해 'Brunch (Feat. 원슈타인, 시온)', '줄 (Feat. 권진아)', 'BBI YONG (삐용) (Feat. 로꼬, GRAY)', 'Nostalgia', 'Burnout Syndrome', 'LOVE me Remix (Feat. ASH ISLAND)'까지 따뜻하거나 날카로운 비오의 솔직한 시선을 감각에 비유한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비오의 첫 미니 앨범 'FIVE SENSES'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