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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가톨릭대서 10번째 오픈캠퍼스 미팅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 논의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21일 오후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다. 박형준 시장은 핵심 공약인 지·산·학 협력을 위해 취임 후 지난해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0번째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다른 지역보다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화된 부산가톨릭대와 관련 산업 관계자가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시는 15분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과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 주민 참여형 마을건강센터 확충 등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고,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홍경완 부산가톨릭대 총장, 김소영 부산가톨릭대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부센터장, 홍순기 경성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장준혁·김유진 부산가톨릭대 학생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호스피스 돌봄(케어) 인프라 구축과 정보기술(IT)과의 접목 방안, 부산의 보건의료 분야 양질의 일자리 증대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팅에 앞서 부산가톨릭대 노인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 어르신과 학생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부산가톨릭대를 비롯한 기업·기관들과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의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부산 소재 20여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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