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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복지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상적인 학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택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6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안경·위생용품·신변처리용품·교복비·학생맞춤형복지비용으로 1천600여 만원을 지원했다.

경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순회교사가 개별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경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순회교사가 개별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재택순회교육 대상 학생들은 중증 장애를 가진 특수학생으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순회교사가 개별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하면서 학교 단위로 지원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감안, 안경·위생용품·신변처리용품·교복비·학생맞춤형복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경·위생용품·신변처리용품은 총 20만원으로 필요 대상자에 한해 지급했다.

교복비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교복구입비를 받지 못한 학생에게 재택수업 시 입을 수 있는 활동복 구입비로 30만원을 지급했다.

학생맞춤형복지비는 대상 학생의 정상적인 학업 수행을 돕기 위한 심리검사비, 상담료, 의료비 등의 비용으로 20만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과 동시에 재택순회교육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개별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경옥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가정에서 학습하는 장애학생들이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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