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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에이블,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 선정…혁신 IP 경쟁력 입증


차세대 담배 부문 IP경쟁력↑…'릴 에이블' 중심 전자담배 성장 기대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KT&G는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lil AIBLE)'이 글로벌 특허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들이 해당 산업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KT&G의 릴 에이블이 유일하게 선정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T&G의 독자혁신 기술 전자담배 '릴 에이블'이 지난 16일 출시됐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릴 에이블'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의 독자혁신 기술 전자담배 '릴 에이블'이 지난 16일 출시됐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릴 에이블'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 글로벌 혁신기업과 어깨 나란히…IP 경쟁력 갖춘 '릴 에이블'

클래리베이트의 '2022년 100대 신규 브랜드'에는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유명 기업들의 신규 브랜드가 다수 포함됐다. 기술기업인 애플의 경우 APPLE AIRTAG, APP CLIP, APPLE FITNESS+ 등 6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테크기업인 소니, 소셜미디어 기업 틱톡, 전기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 리비안 등에서 선보인 새로운 상표들이 100대 신규 브랜드로 소개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거대한 소비시장과 혁신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50개), 중국(23개), 미국(21개)에서 대부분의 신규 브랜드가 배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KT&G의 '릴 에이블'이 이름을 올렸다.

클래리베이트는 본 리포트 작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신규 출원한 2천만개의 글로벌 상표 출원 데이터를 추출했다. 이어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범위, 상표권 보호를 요청한 지역‧경제적 커버리지, 온라인 인지도 등 주요 지표를 토대로 분석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포함된 신규 브랜드들은 향후에도 해당 산업군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브랜드를 등록한 회사들도 자사 브랜드를 보호하고 확장하는데 있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했다.

◆ 브랜드 역량 × 혁신기술의 조화, '릴 에이블' 소비자 관심↑

이러한 브랜드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6일 KT&G는 독자혁신 기술을 적용한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을 공식 출시했다. 이날 KT&G의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는 출시 첫 날부터 릴 에이블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KT&G는 세 가지 전용스틱이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 혁신기술과 AI 기능 등 소비자 편의성을 앞세워 국내 전자담배 시장 리딩기업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릴 에이블에는 'SMART AI'가 탑재됐다. 이 기술은 'Preheating AI, Puff AI, Charging AI' 총 3가지 기능을 담아 예열부터 충전까지 전 과정에서 최적의 사용환경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로 세 가지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에 맞춰 전용스틱 '에임(AIIM)'도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에임(AIIM)'은 담뱃잎으로 만든 각초형 스틱 '에임 리얼(AIIM REAL)', 과립화한 스틱 '에임 그래뉼라(AIIM GRANULAR)', 담뱃잎 추출 액상 니코틴이 담긴 '에임 베이퍼 스틱(AIIM VAPOR STICK)'의 3가지 카테고리이며, 출시 제품은 총 6종이다.

KT&G 관계자는 "고객집중에 기반한 '릴'의 브랜드 역량과 세 가지 스틱을 디바이스 하나로 사용 가능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릴 에이블'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춘 혁신제품을 중심으로 차세대 담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공시에 따르면 KT&G의 올해 3분기 전자담배 전용스틱 점유율은 편의점 기준 48.5%를 기록했다. KT&G는 올해 초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KT&G 임왕섭 NGP사업본부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KT&G는 전자담배 독자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1위에 올라섰다"라며 "향후에도 기술혁신과 과학적 역량에 기반해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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