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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만 "아동·청소년이 성인보다 오미크론 더 잘 걸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1천476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인 22일(7만2천860명)보다는 1천384명 적은 숫자이다.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703만1천31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1천392명 해외유입은 8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9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54명 치명률 0.11%)이다.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유행 상황을 분석해 얻은 결과로 오미크론 변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학계의 기존 추정이 수치로 확인됐다.

의학계에 따르면 전준영 국림암센터 감염내과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지난 23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의학'(BMC Medicine)에 발표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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